초보자도 5분 만에 끝내는 에어컨 가스 모으기: 매우 쉬운 방법 대공개! 💨❄️
목차
- 에어컨 가스 모으기, 왜 필요할까요?
- 가스 모으기 전 필수 준비물
- 에어컨 가스 모으는 매우 쉬운 단계별 방법
- 에어컨 작동 및 설정
- 액체 밸브 잠그기 (얇은 관)
- 기체 밸브 잠그기 (두꺼운 관)
- 에어컨 전원 차단
- 가스 모으기 작업 시 주의사항
에어컨 가스 모으기, 왜 필요할까요?
에어컨을 이전 설치하거나 실외기를 수리, 교체해야 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바로 에어컨 가스 모으기(냉매 회수)입니다. 이 작업을 하지 않고 배관을 분리하면 실외기 내부의 냉매 가스(흔히 에어컨 가스라고 부름)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데, 이는 환경 오염을 유발하며, 설치 시 냉매를 새로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냉매 회수는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다음 설치 시 냉방 성능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 아주 중요한 작업입니다. 특히, 실외기 이전을 앞두고 있다면 이 ‘매우 쉬운 방법’을 숙지해두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가스 모으기 전 필수 준비물
에어컨 가스 모으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몽키 스패너 또는 복스 렌치: 실외기 측면 또는 후면에 있는 서비스 밸브(Service Valve)의 캡을 풀고, 육각 렌치(앨런 렌치)를 사용하기 위해 밸브를 잠글 때 필요합니다.
- 육각 렌치(앨런 렌치): 이 도구가 에어컨 가스를 모으는 핵심 도구입니다. 보통 에어컨 배관 굵기에 따라 4mm, 5mm, 6mm 등의 다양한 크기가 사용되며, 대부분의 가정용 에어컨에서는 4mm나 5mm가 많이 쓰입니다. (실외기 모델에 따라 필요한 크기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장갑: 안전을 위해 착용합니다.
에어컨 가스 모으는 매우 쉬운 단계별 방법
이 과정은 실외기를 작동시켜 냉매를 실외기 내부로 완전히 압축하여 가두는 원리입니다. 작업 시간은 실외기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분에서 5분 이내에 끝납니다.
에어컨 작동 및 설정
- 에어컨을 작동시키세요: 에어컨을 켜고 가장 낮은 희망 온도(예: 18°C)로 설정한 후, 최대 풍량으로 약 10~15분 정도 작동시켜 냉방 운전을 확실히 합니다. 이 시간이 필요한 이유는 냉매가 시스템 전체를 순환하면서 실외기로 회수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 실외기 확인: 실외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냉방 모드에서 실외기가 작동해야만 냉매 회수 작업이 가능합니다.
액체 밸브 잠그기 (얇은 관)
실외기에는 두 개의 배관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얇은 배관(액체 라인), 다른 하나는 두꺼운 배관(기체 라인)입니다.
- 얇은 배관의 서비스 밸브 캡 열기: 몽키 스패너를 사용하여 실외기에 연결된 얇은 배관 쪽 서비스 밸브의 금속 캡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풉니다.
- 밸브 완전히 잠그기: 캡을 풀면 내부에 육각형 모양의 홈이 보입니다. 여기에 맞는 육각 렌치를 삽입하고 시계 방향으로 돌려 밸브를 끝까지 완전히 잠급니다. 이로써 실내기에서 실외기로 가는 냉매의 흐름이 차단됩니다. 이때부터 타이머를 작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기체 밸브 잠그기 (두꺼운 관)
액체 밸브를 잠근 후에는 시스템 내부의 남아있는 냉매를 실외기가 모두 흡수할 수 있도록 잠시 기다려야 합니다. 이 시간이 바로 냉매를 ‘모으는’ 과정입니다.
- 냉매 회수 시간 기다리기: 에어컨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벽걸이형이나 작은 스탠드형의 경우 약 30초에서 1분 30초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컴프레서(압축기)는 배관 내의 냉매를 모두 빨아들여 실외기 내부에 가둡니다.
- 두꺼운 배관의 서비스 밸브 캡 열기: 기다리는 시간 동안 두꺼운 배관 쪽 서비스 밸브의 금속 캡을 몽키 스패너로 미리 풀어둡니다.
- 밸브 완전히 잠그기: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약 1분 후), 절대 지체하지 않고 두꺼운 배관 쪽 밸브에 육각 렌치를 삽입하여 시계 방향으로 끝까지 최대한 빨리 잠급니다. 이 순간, 냉매가 실외기 안에 완벽하게 갇히게 됩니다.
에어컨 전원 차단
- 즉시 전원 끄기: 두꺼운 밸브를 잠그는 즉시, 에어컨의 전원을 리모컨으로 끄거나 가장 확실한 방법인 차단기를 내려 실외기 작동을 완전히 멈춥니다. 🚫 만약 밸브를 잠근 후에도 컴프레서가 계속 작동하면 과부하의 위험이 있습니다.
- 밸브 캡 재결합: 냉매 회수가 완료되면 얇은 관과 두꺼운 관의 금속 캡을 다시 몽키 스패너로 단단하게 닫아 외부 이물질 유입이나 미세 누출을 방지합니다.
이로써 에어컨 가스 모으기가 완료된 것입니다. 이제 실외기와 실내기 연결 배관을 분리해도 냉매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지 않습니다.
가스 모으기 작업 시 주의사항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은 시간 엄수입니다. 두꺼운 밸브를 잠근 후에는 절대로 2분 이상 컴프레서를 작동시켜서는 안 됩니다. 냉매가 실외기에 모두 모인 상태에서 컴프레서가 계속 작동하면 내부 압력이 급격히 상승하여 과열이나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분에서 1분 30초 이내에 작업을 완료하고 즉시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밸브를 잠글 때는 힘껏 완전히 잠가야 냉매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냉매 배관을 분리하는 과정에서는 잔여 냉매가 소량 배출될 수 있으니, 작업 중에는 보안경과 장갑을 착용하여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